전체 글45 엄마가 암에 걸린 후 내 건강도 달라졌다|40대가 되어 건강검진을 미루지 않게 된 이유 📖 MyLifeCareLab 보호자 생존 가이드Chapter 8. 보호자의 건강도 함께 지켜야 합니다.엄마가 암 진단을 받은 뒤 가장 많이 달라진 사람은 어쩌면 저였는지도 모릅니다.처음에는 엄마만 걱정했습니다.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할지,어느 병원을 선택해야 할지,항암치료는 얼마나 힘들지,부작용은 어떻게 견뎌야 할지...제 머릿속에는 엄마 생각뿐이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한 가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엄마의 병은 엄마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그 순간부터 저의 생활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건강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고,식습관이 달라졌으며,병원을 바라보는 시선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예전에는 건강검진을 미루기도 했고,몸이 조금 불편해도 "괜찮겠지." 하고 넘기는 일이 많았습니다.하지만 엄마의 암 .. 2026. 6. 13. 4050 건강검진, 왜 미루면 안 될까?|엄마의 암 진단 후 깨달은 것들 오늘 글에서는 40대와 50대가 건강검진을 왜 미루지 말아야 하는지, 저희 가족이 실제로 겪은 경험을 통해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어떻게 깨닫게 되었는지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현재 비인두암 재발로 치료 중인 엄마를 간병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처음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것은 2018년이었습니다.그전까지 저희 가족은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지금처럼 절실하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몸에 특별히 아픈 곳이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했고, 조금 피곤하거나 몸이 무거운 날이 있어도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여겼습니다.건강검진 안내를 받아도 일이 바쁘거나 검사 준비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뒤로 미루기 쉬웠습니다. 올해 못 받으면 내년에 받으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엄마의 암 진단과 치료 과정을 가까이에서.. 2026. 6. 12. 암 치료 중 한방병원 보조관리를 병행한 이유|보호자가 직접 느낀 점 오늘 글에서는 엄마의 비인두암 재발 치료 과정에서 대학병원의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이어가면서, 주중에는 한방병원에 입원해 보조관리를 병행하게 된 이유와 보호자 입장에서 실제로 느꼈던 점을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현재 비인두암 재발로 치료 중인 엄마를 간병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2018년 처음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마치고 오랜 기간 추적관찰을 이어오셨지만, 몇 년 후 재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 암 진단을 받았을 때도 막막했지만, 이미 힘든 치료 과정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재발을 받아들이는 일은 또 다른 두려움이었습니다.수술이 어렵다는 설명을 들은 뒤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준비하게 되었고, 가족에게는 새로운 고민이 생겼습니다.“치료 계획을 지키면서 체력과 일상을 어떻게 유지할 수.. 2026. 6. 12. 암 환자가 식사를 못할 때 보호자가 가장 고민하는 문제들|직접 간병하며 알게 된 현실 오늘 글에서는 암 환자가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할 때 보호자가 겪게 되는 고민과 스트레스, 그리고 저희 가족이 실제 간병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나눠보려고 합니다.저는 현재 비인두암 재발로 치료 중인 어머니를 간병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암 진단 자체가 가장 큰 걱정이었습니다.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치료가 잘될 수 있는지, 부작용은 얼마나 심할지가 가장 두려웠습니다.하지만 치료가 시작되고 나서 예상하지 못했던 또 다른 어려움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식사 문제였습니다.암 환자에게 식사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일이 아닙니다. 치료를 견디고 영양 상태를 유지하며, 몸이 회복하는 데 필요한 과정입니다. 그런데 막상 환자가 음식을 먹지 못하기 시작하면 보호자는 매 끼니마다 새로운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무엇.. 2026. 6. 11. 항암치료 첫날, 가족이 가장 당황했던 것들|직접 겪어보니 알게 된 현실 오늘 글에서는 어머니가 비인두암 재발 후 처음 항암치료를 받았을 때, 저희 가족이 직접 겪었던 경험과 함께 항암치료를 앞둔 환자와보호자가 미리 알아두면 좋을 점들을 나눠보려 합니다.저는 현재 비인두암 재발로 치료 중인 엄마를 간병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2018년 처음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았고, 이후 오랜 기간 추적관찰을 이어왔습니다.하지만 8년만에 재발 진단을 받게 되었고, 다시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솔직히 한 번 치료 과정을 겪어봤으니 두 번째는 조금 덜 두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이미 항암치료가 얼마나 힘들 수 있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긴장되었습니다.처음 치료를 받을 때는 몰라서 무서웠고, 재발 후 다시 시작한 치료는 알.. 2026. 6. 11. 부모 암간병 보호자 번아웃|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버티기 위해 했던 것들 📖 MyLifeCareLab 보호자 생존 가이드**Chapter 10. 보호자도 지치고 무너질 수 있습니다.**부모님의 암 치료를 곁에서 함께하며 겪었던 무력감과 죄책감, 보호자 번아웃의 신호, 그리고 그 시간을 버티기 위해제가 했던 작은 방법들을 정리했습니다.부모님이 암 진단을 받으면 가족의 모든 관심은 환자에게 향하게 됩니다.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항암치료 부작용은 어떨지,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검사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하루 종일 환자의 상태를 생각하게 됩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2018년 어머니의 비인두암 진단을 시작으로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반복되는 검사와 외래 진료를 함께했습니다. 비인두암 검사 과정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초기 대장암까지 발견됐고, 시간이 흐른 뒤에는 비인두.. 2026. 6. 10.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