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우울증1 암 재발 후 우울감과 마음관리|가족의 위로와 반려견이 준 정서적 힘 암이 재발했다는 말을 듣는 순간, 환자와 가족의 마음은 처음 진단 때와는 또 다르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처음 암 진단을 받았을 때도 충격이 크지만, 재발이라는 말은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두려움을 줍니다.저희 가족도 그랬습니다.엄마가 비인두암 재발 판정을 받고 나서 한동안 가족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치료 방법을 다시 알아봐야 했고, 병원을 다시 선택해야 했고,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가능성을 다시 들어야 했습니다.하지만 그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엄마의 마음이었습니다.몸의 치료만큼 마음의 치료도 필요하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엄마는 재발 판정 후 한동안 우울감이 깊어졌습니다.말수가 줄고, 표정이 어두워지고, 눈물도 흘리며 앞으로의 치료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많이 지쳐 보였습니다.그런 엄마.. 2026. 6. 28. 이전 1 다음